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통해 55개 전문지원기관을 선정하고, 오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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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을 전년 대비 30% 확대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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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에서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단위 학교에서 원인 파악이나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하여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밈’과 함께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더욱 내실화하고자 합니다.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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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를 핵심 사업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2020년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여, 지난해까지 초중고 약 3,4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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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자신만의 속도와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겠습니다.